나도 처녀때는 파운데이션으로 공들여 아침마다 화장을했지만 아이를 키우다보니 급히나갈일도 많고 그렇다고 문화센터를 쌩얼로 나갈수는 없다보니 아기를 낳은후 쿠션화장품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많아졌다. 기존에는 쭈욱 헤라만 쓰다가 지겨워서 맥쿠션이랑 디올쿠션을 사서 써보았다.
맥쿠션은 커버가좋은반면 건조한 사람에게는 기초화장을 단단하게 해줄필요가 있다. 하지만 색조브랜드 답게 화사하고 커버도 잘되서 끝까지 다썼다.
리필도하나포함 되어있고, 맥쿠션은 퍼프가 쫀쫀하고 좋다.
디올쿠션은 리필도없는데 가격깡패이다.
근데 커버력도별로없고 난지성피부임에도 불구하고,자주들떠서 진짜아침 어린이집 데려다줄때살짝두들기는 정도.
거의 안쓰고 있는제품이다.
맥을다쓰고 산제품은 sns에서 인기있는 파우쿠션이다. 맥보다 커버력은약한데 그렇다고 얼굴에 달라붙는 광이나는건 아니여서 난맘에든다. 한번 두들기는것으론 약간부족하고 여러번두들기면 커버도잘되고 꽤나 피부톤이 밝아지는거같다.
리필도 하나더들었고, 퍼프도 쫀쫀하니 괜찮다. 지금일주일째 쓰고있는데 주말엔 파우쿠션바르고 위에 맥파우더까지 살짝바르니 화장 무너짐이없어서 마음에들었다. 그냥사면 좀 가격대가 있지만 공동구매로 사서 5만원대에 구입할수있었다.
당분간 더갠찮은게 없다면 쭈욱쓸꺼같은 이유는 지성피부라도 볼과 턱쪽은 건조한데 맥보다 좀더촉촉하다. 그래서 계속 쓸꺼같고, sns에서 유명한 제품들은 광이심한데 이건그렇진않아서 좋다. 그냥촉촉해보이는 정도^^
쿠션유목민이라면 한번써보는것도 좋을듯하다